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안전사고 예방 순회교육 실시 및 SAFETY FIRST 정착 선언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건설현장 Safety First 정착을 올해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곡성지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전남 18개 전지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 교육은 곡성, 구례, 담양 지사의 부장을 비롯한 공사감독,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41명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교육, 2019년 안전 관리 중점 추진 사항 전달, 시공사 합동토론회 순으로 실시됐다.

토론회에서는 안전 관리를 위한 구조 검토, 가시설물 설치 등의 시행계획을 변경 시 공사 기간과 공사비가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는 일선 현장의 의견이 나왔다.

윤 본부장은 “건설 현장 안전 관리에 있어서 원칙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안전 관리에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전남본부는 이번 순회교육 이후 3월부터 현장 불시점검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등 현장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과 지적사항에 대한 경고장 부과 등 건설 현장의 Safety First 조기 정착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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