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1톤 이어 올해 첫 10톤 수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미소미 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호)은 지난 21일 당진 종합운동장에서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개최하고 당진쌀을 싱가포르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10톤으로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싱가포르에 총41톤의 당진쌀이 수출 길에 오른 바 있다.

싱가포르를 포함해 당진쌀의 지난해 총 수출물량은 163톤으로 이는 지난해 당진 농산물 해외 수출물량 333톤의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싱가포르로 당진쌀이 수출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당진쌀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출국가를 더욱 다양화하고 해외에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게끔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출 물류비 지원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당진쌀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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