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기센터,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가 교육 추진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예비 강소농 38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강소농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9년도 강소농 교육 과정에 대해 안내와 비용 절감과 품질 개선, 고객 확대, 가치 향상, 역량개발 등 육성 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예비 강소농은 기본교육 6시간과 심화교육 14시간, 후속교육 24시간 과정을 수료하면 강소농가로 선정된다.

이들은 선도농업 경영체 육성사업과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강소농가들의 자발적인 자율모임체를 운영해 정보 교환과 현장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육성해 자율·자립 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49명의 강소농가를 육성했으며 올해 교육은 11월까지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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