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3.18 월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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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풍년 농사, 묘 기르기에 달려농진청, 씨고구마 파종, 묘 재배 방법 소개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본격적인 고구마 농사철을 앞두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씨고구마 파종과 묘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고구마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씨고구마 선별과 파종, 고구마 묘 기르기 과정이다.

우선 병이 없고 잘 자란 100~300g의 씨고구마를 골라 본밭 1000㎡를 기준으로 70~100kg 가량을 3~5cm 간격으로 심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기 재배의 경우 3월 중순 전에 심어야 하며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묘가 연약하게 자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온도와 수분 관리가 중요한 묘상은 비닐터널을 설치해 싹 틔우기에 알맞은 30∼33℃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묘상이 마르지 않도록 2~3일 간격으로 물을 대 25℃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묘상의 폭은 120~130cm일 때 관리하기 쉬우며 묘상과 묘상사이는 30cm가 적당하다.

아울러 질소 성분이 넉넉해야 좋은 싹을 기를 수 있으므로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는 미숙퇴비를 사용할 경우 씨고구마가 썩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곰팡이병인 흰비단병은 묘상이나 씨고구마에 곰팡이가 있을 때 주로 발생하므로 병에 오염되지 않은 씨고구마를 선별해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 한다.

식과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노재환 소장은 “씨고구마 파종 시기를 앞두고 건전묘 키우는 요령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건전한 묘 생산은 고구마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호동 기자  lhd03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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