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우수 자격사단체로 우뚝 세울 것”

지난 28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손해평가사협회 김영우 제2대 회장 취임식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김영우 회장.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한국손해평가협회 김영우 제2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8일 대전의 한 중식당에서 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회의 2019년 첫 이사회를 겸해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김영우 회장은 “우리 협회가 지난 2016년 조직돼 불과 5개월 만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고 올해로 3년째 평가업무를 수행하는 등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며 “김창구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1기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손해평가사들의 존재이유는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현장에서 신속·정확·공정·친절한 업무수행에 있다”며 “협회 소속 손해평가사들의 업무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품목별 교육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 철저히 시행하고 품목별 평가기법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앞으로 협회를 더욱 효율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해 명실공히 국내 최우수 자격사단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교육 필수 이수와 권역별 교육실시안 △비정상적인 현장평가 시 제재방안 △협회 주요자료 데이터베이스화안 등을 상정, 통과시켰으며, 협회 고문으로 김창구 전 회장과 김풍식 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을 위촉하기로 했다.

한편 손해평가사협회는 지난 26일 NH농협손해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소) 손해평가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