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지원기관 협의체 발대식 개최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관 협의체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ACCP기준원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일 청주 오송 본원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충청지역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충청지역 식품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그동안 지역 내 유관기관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협의체를 준비해 왔다.

이번 협의체는 그 결실로 HACCP인증원을 비롯해 대전·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시작단계 기술지원부터 과학화검증, 스마트해썹 적용 등 식품안전(HACCP) 관련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일자리 안정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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