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료 개발 계기 마련

충남농기원이 음료류 생산 및 자가품질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충남농기원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예산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음료류 생산 및 자가품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활동을 지원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품 위생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음료 시장 현황 및 생산 기술 응용 △음료 제조시 품질관리 및 모니터링 방법 △운영자들이 주체가 돼 수행하는 과채쥬스 생산 △HACCP관리 코칭 △자가품질 검사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소확행’ 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은 음료를 구매하는 데에 있어서도 ‘FUN’한 요소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새로운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반증하는 것으로 편의점 음료의 조합으로 칵테일을 제조 하는 등의 유행이 있다.

충남농기원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품 소비 시장 활성화를 책임질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자에게 최근 음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품 개발 목표를 정하고 자가 품질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생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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