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이사회 개최…영남권역 부회장 조희제 씨 선임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가 지난 2일 전주시 소재 중앙회 사무실에서 2019년 임시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원석)는 지난 2일 전주시 소재 중앙연합회 사무실에서 2019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연합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원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재배와 논콩 수매 추진, 논 이용의 다양화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앞으로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 경영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논 타작물재배사업과 관련해 오는 6월 28일 이전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논콩 수매약정을 체결하고 7월 말중 농촌진흥청의 논콩 재배단지의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의 일정을 보고했다.

또 지난달 11일 업무협약을 맺은 ‘옵저버’와의 기상정보 빅데이터 수집과 공유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들녘경영체의 경작지를 중심으로 초정밀 농업기상 관측장비 ‘웨더스테이션’ 3천대 설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석인 영남권역 부회장에 나누리영농조합법인 조희제 이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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