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금산지역 농가 기술상담 실시

충남농기원 직원들이 금산지역 농가를 찾아 종합기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농기원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깻잎 수출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금산지역의 농가를 찾아 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종합기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기술상담에는 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깻잎 수출의 가장 큰 걸림돌인 응애를 비롯한 병해충의 침입경로 차단, 재배환경 개선, 농약 안전 사용방법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전국 최대 깻잎 생산지인 금산군은 최근 일본에서 삼겹살이 대중화 되는 등 한국 음식문화(K-푸드)가 확산됨에 따라 깻잎 부문 일본시장 진출에 유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기흥 수출지원 팀장은 “금산 깻잎의 대일수출 걸림돌 제거를 위해 실천 가능한 방법부터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해 고품질 수출용 깻잎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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