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장관(가운데)이 강원도 고성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식품부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강원도 고성군에 설치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조기진화를 지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4일 19시경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속초까지 번져 22시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 장관은 고성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림청, 강원도 등 모든 기관이 총 역량을 결집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과 함께, 진화인력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고성 현장에서 상황회의 참석 후 강릉 옥계 산불현장으로 이동해 강릉 산불현장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