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 맞이 꽃잔치’ 이달 25일까지 진행

관악농협이 화창한 새봄을 맞아 농산물백화점 1층 야외매장에서 ‘새봄맞이 꽃 큰잔치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관악농협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5일 화창한 새봄을 맞아 농산물백화점 1층 야외매장에서 ‘새봄맞이 꽃 큰잔치 개장식’을 개최했다.

각종 생화, 초화류, 모종·묘목, 비료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새봄맞이 꽃잔치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관악농협 야외매장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 날 인근 어린이 집 원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꽃 이름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새 봄 맞이 꽃잔치는 관악농협이 지난 1986년 5월28일 전국 최초 화훼직판장을 개장하면서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써 바쁜 지역주민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꽃을 보고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지금 농촌은 봄 농사 준비에 한창“이라며 ”농번기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잠시 생각해 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집안에 꽃 향기 가득한 작은 화분 하나 들여 놓는 것 또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맞이해 농가도 돕고 꽃 향기로 기분전환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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