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3491건 상담‧92억1700만원 구매계약 ‘역대 최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 한 관람객이 농기계 시승체험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농기계산업 종사자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최대 구매계약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공동 주최한 올해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란 주제로 지난 2∼5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만8760㎡ 면적에 217개사의 393개 기종이 전시됐으며, 스마트팜 및 4차산업 연계 농기자재와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축산기자재, 수확 및 가공기자재, 시설농업기자재 등 최첨단 농기자재가 선을 보였다.

농기계조합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에 4만3491건의 상담 및 92억1700만 원의 구매계약 실적을 거둬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연인원 18만34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벡터전자 손사관 이사 ㈜뉴런모터스 조미영 대표, 한반도산업 최상억 대표, 해청기계 최상영 대표 등이 농기계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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