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7.22 월 17:50
상단여백
HOME 뉴스 식품/유통
충북 농산물 생산비 최대 23.5% 절감 추진도농기원, 2020년까지 ‘가격 경쟁력제고’ 로드맵 설정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오는 2022년까지 충북 농산물의 생산비를 최대 24%까지 떨어뜨려 소비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충북 농산물 가격 경쟁력제고’ 로드맵을 설정하고, 2022년까지 종합적인 기술개발‧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57개국의 수입관세 철폐 비율은 72.3%로, 향후 FTA 이행 확대와 관세 인하의 영향으로 수입산의 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국내산의 가격은 이상기후 및 물가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로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육류와 열대 과일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수입량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수입 농산물과 비교 시 국내산의 구매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소비자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경영비 절감기술 개발을 비롯한 품질, 기능성, 안전성, 소비자 편익 등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술을 투입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노동력‧에너지 저투입형 신품종 육성, 기계화와 함께 IC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개발‧보급해 경영비를 절감, 충북농산물의 가격을 최대 23.5%까지 떨어뜨리기로 했다.

또한 월등한 품질의 프리미엄 농산물, 기능성이 증진된 웰니스 농산물, 안심하고 먹는 친환경 농산물, 작고 간편한 신소비 트렌드 농산물 생산 등 총 57과제의 기술개발과 47개의 기술보급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더불어 충북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앞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충북 농산물의 생산이 확산된다면 국내 경쟁력뿐만 아니라 수출 촉진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이번 ‘충북 농산물 가격 경쟁력제고’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추진, 농업인은 소득이 많아져서 행복하고 소비자는 값싸고 품질 좋은 충북 농산물에 만족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을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kjy@palnews.co.kr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