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4.25 목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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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활성 우수 흑도라지청 특허 기술이전충북농기원-강원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 계약…상품화 예정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11일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 청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기술을 강원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농업기술원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 청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기술에 대해 지난 11일 도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중개로 강원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대표 임기찬)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이전 된 특허로 도라지를 쪄서 숙성하는 공정을 통해 만든 흑도라지는 사포닌 함량이 2.1배, 총폴리페놀 함량이 3.2배 각각 증가했으며, 청은 흑도라지 추출액과 쌀 올리고당, 배즙, 아로니아즙을 혼합해 농축한 것으로 생리활성이 우수하고 맛도 우수하다.

강원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은 블루베리분말과 농축액, 생도라지청과 젤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전 받는 흑도라지청 제조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품의 품질향상과 먹기 편한 스틱형 제품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도라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악화될 수 있는 기관지 관련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농업기술원은 생리활성과 기호도가 우수한 도라지 잎차와 흑도라지 곤약젤리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기술을 농식품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윤향식 식품개발팀장은“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의 소비 촉진을 위해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는 기능성 식품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개발된 기술이 조기 상품화된다면 관련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섭 기자  jin2001kim@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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