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급여 농가 대상 특별소독 등 방역활동 전개

농협 축산경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과 관련,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완)가 주변국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과 관련,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현재 아시아 4개국에서 총 335건의 ASF 발생이 보고되는 등 확산일로에 있어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은 이에 따라 △ASF관련 도축장 긴급행동요령 제정 및 배포 △양돈농협 대상 특별 방역교육에 이어 잔반급여 농가 대상 특별 소독 지원과 도축장 ASF 예방 홍보·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ASF의 국내유입을 철저하게 차단할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ASF 유입방지를 위해서 잔반급여 농가의 열처리와 도축장의 방역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예산과 인적지원에 나서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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