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반 현장 교육 실시

경주농업대학 현장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농기센터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한우과정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현곡면, 외동읍 일대에서 농업대학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농업대학 한우과정은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 6회차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양관리, 질병관리, 조사료생산, 축사시설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한우 고급육 생산은 우량 밑소, 고품질 사료 급여, 체계적인 사양관리 등 3박자가 맞아야 가능하며,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고품질 사료 생산에 중점을 두었다. 조사료는 반추가축 성장을 위한 필수 공급원이며, 증체 생산성 향상, 육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고품질 발효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천년TMF영농조합법인과 미생물을 활용한 조사료를 효율적으로 이용해 고급육 생산‧출하하는 소풀한우 농장 견학, 마지막으로 신품종 비교 전시포장에서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 이용‧확대를 위한 교육을 하였다.

경주농기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고급육 생산과 비용절감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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