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지원 위한 성금 및 보유종자 기부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9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강릉, 속초, 고성을 비롯한 강원도 내 5개 지역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품종 종자 생산 및 보급 역할을 수행하는 재단은 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신속한 영농활동 재개를 돕기 위해 들깨(들샘 22kg), 팥(아라리 15kg) 종자를 지원했다.

지원한 들깨, 팔 종자로 약 4.7ha 재배가 가능하며, 재단은 농촌진흥청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피해지역 주민과 농업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부에 나섰다”며 “재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농업인들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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