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학생 등 2000여명 참가, 진로‧농심체험관 등 인기

지난 26, 27일 이틀간 공주 고마광장에서 열린 ‘제8회 충남 농촌체험학습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26일 개막식 모습.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지난 26, 27일 이틀간 공주 고마광장에서 충남도내의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자원을 알리기 위해 열린 ‘제8회 충남 농촌체험학습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농촌체험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50여 농장과 학생, 도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로체험관 28개 부스와 농심체험관 14개 부스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진로체험관에서는 유가공 전문가와 도예가, 곤충사육사, 농촌관광 플래너 등 농생명 산업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어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농심체험관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남지역 독립유공자를 알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리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광의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교육농장 품질인증 취득 등 전문교육을 통해 농장주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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