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만 3회 연속 개최, 초이스네오 갓난돼지 신제품도 소개

지난 4월 개최된 카길 뉴트리나사료 23지구 양돈 세미나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23지구(영업이사 박기형)는 지난 4월 한 달간 경상도와 제주지역에서 150여명의 양돈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3차례에 걸쳐 개최한 양돈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곡 스파디움따오기 호텔에서 열린 경남 대군사양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주 에코그린리조트의 제주 대군사양가 세미나에 이어, 안동 그랜드호텔의 경북 대군사양가 회의를 끝으로 영남 과 제주지역 양돈 세미나의 대장정을 마쳤다는 것.

세미나에서는 올해 저돈가 상황에서 양돈농가들이 겪은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경영 전략,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 하에서 올 여름철 농가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카길 뉴트리나 초이스네오 갓난돼지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 카길 뉴트리나 23지구 김홍선 지역부장은 농가의 고정비와 생산비 분석을 통해 저돈가 상황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통한 많은 출하두수가 궁극적으로 농가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장은 과거의 사례에서 한돈산업에서 경영의 어려움이 닥칠 정도로 돈가가 낮았던 시기가 지나면 반드시 호황이 찾아오며, 올해도 ASF 상황이 양돈호황을 기대하게 만든다며,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특히 자돈 폐사율을 낮추고 성장률 극대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트리나 23지구 하헌우 지역부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산성 모돈 도입과 사양 기술 향상을 통한 PSY 향상은 어느정도 이루어 왔지만, 농가의 수익성을 결정짓는 MSY는 17~18두에서 머물러 있다며, 이는 이유 후 폐사가 주된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카길 뉴트리나는 육성률을 가장 크게 결정짓는 초기 자돈 성장에 집중한 ‘초이스 네오 갓난돼지’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카길 글로벌의 핵심 영양기술인 네오피그 기술 접목을 통해 기호성 및 섭취량과 장 건강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초이스네오 갓난돼지’ 사료는 모유를 닮은 영양기술로 이유자돈의 섭취량 증가, 폐사율 감소, 성장률 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실제 해외 실험 사례와 국내 대학에서의 시험사양 결과, 6.7%에 달하는 자돈 구간 폐사율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카길 뉴트리나 23지구 마준언 지역부장은 뉴트리나 초이스네오 신제품의 각 농가 시험사양 결과를 소개하면서, 기존 사료를 사용하는 30곳 이상의 농가에서 초이스네오를 사용한 결과, 실제 폐사율 감소와 출하일령 단축 등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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