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평균 10%대 인상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7월 15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객실과 야영시설 사용 요금을 일부 현실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매년 지속되는 경영수지 적자 △ 낮은 시설 사용료 유지로 인한 공‧사유 자연휴양림 경영활성화 저해 등이 사용료 인상 요인이다.

다만 이용료 인상폭은 국가기관으로서 공공성과 공.사유 자연휴양림의 이용료를 감안해 객실과 야영시설 각각 평균 10%대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은 시설 사용료 인상에 따라 공적 서비스 확대방안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방안을 마련해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덕 소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운영비용 증가 등 경영수지를 고려해 3년 만에 시설 사용료를 인상하게 됐다”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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