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26개 수리시설 점검 완료…저수율 95%

곡성군 점검반이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수리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관내 수리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점검반은 양수장, 저수지, 관정 등 수리시설 426개소를 점검했으며, 이상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를 실시했다.

특히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겸면 양수장 노후관로 정비 및 곡성읍 신월저수지 확장공사 완료 구간에는 곡성군수가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유 군수는 시설물들을 점검하며 모내기철 농업인들과 현지에서 소통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곡성군의 저수율은 95%로 용수공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상시 저수율 모니터링을 통해 수리 시설물 보수에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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