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 단상천 구동보 양수 현장 점검

서천군 노박래 군수가 단상천 구동보 양수 현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영농철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천군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서천군 노박래 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 등으로 인한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노 군수는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지사장 윤석근)에서 관할하는 축동 저수지 수혜구역에 대한 농업용수공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단상천 구동보 양수 현장을 방문했다.

노 군수는 현장에서 “구동 취입보 계획수위 100%를 유지하고 간선에 소규모 양수기로 단상천 주변 일대 농경지 농업용수의 공급과 구동취입보 계획저수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동산 1, 2호와 구동양수장을 24시간 가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태흠 국회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본격적 영농철에 따른 용수공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요청했다.

서천군 조남용 건설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농민들의 영농행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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