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일손 돕기, 마을 정화활동 수행

서울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농촌 봉사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학생 농촌 봉사단 활동 모습.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농번기 영농인력 공급과 대학생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대학생 농촌 봉사단을 모집·운영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자택 출퇴근 방식과 농촌 마을회관 숙박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 봉사자들은 배정된 농가에서 여름철 일손 돕기와 마을 정화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작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단 작업시간은 농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활동비로 일 6만원씩을 받게 된다.

봉사활동 신청은 20일 농협 홈페이지에서 시작됐으며 최종 선정자는 내달 17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농협은 지난해에도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540명의 학생들이 100여개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