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질적 성장,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한국약용작물학회 제13대 회장에 차선우<사진>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소장이 선출됐다.

차선우 신임 회장은 지난 16, 17일 이틀간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과 춘계학술발표회’에서 뽑혔다.

차 신임 회장은 “학회의 질적 성장을 위한 국제학술 활동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국가 과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위상 확립, 신진연구자의 발굴 지원, 관련 학회와의 협력연구 증진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로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원료소재의 안전성 정보의 공유와 관련 학술지식의 일반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식품과 약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동식물을 연구대상으로 포괄하고 있는 만큼, 중국을 비롯한 극동아시아권역의 연구자그룹 및 외국학회와도 교류정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2년 창립한 한국약용작물학회는 국내외 40여 연구기관과 단체 소속 700여명의 학자가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국내 약용동식물의 재배, 육종으로부터 효능 및 활성,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연구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인삼과 약초소재를 이용한 국제공동학술연구 등 협력기반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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