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0.15 화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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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발전 이정표 제시", '한돈혁신센터' 준공사업비 75억원 투입, 모두 300두 규모 일괄사육 농장 조성

중앙집중배기시스템 도입… 냄새 없는 친환경 농장 구현

4일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서 열린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에서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및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한돈산업 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할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이 4일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대표),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홍문표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예산,홍성), 윤상기 하동군수 등 주요내빈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전국한돈농가, 인근 마을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착공한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제2검정소 총 3만3817㎡(1만230평) 부지를 활용해 모돈 300두(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 조성됐으며 후보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비육사 등 양돈관련 시설 6개동과 관리사, 퇴비사, 전기실, 물탱크실, 기계실, 차량소독조, 자재창고 등 부대시설 6개동, 고객지원동 1개동 등 총 1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 등 양돈관련 연구, 선진국형 현장교육 수행, 친환경 양돈장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건립된 한돈혁신센터에는 총 사업비 75억원(국고보조 20, 융자 6, 지방비 2, 자담 47)이 투입됐다.

각 돈사시설에는 군사급이기와 사료효율측정기, 포유모돈자동급이기, 기침센서,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장비 및 시설과 집중배기장치,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도입된 ICT 친환경 스마트팜이자 등이 설치됐으며 앞으로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현장실습형 교육장, 소비자 견학 시설, 대국민 홍보 교육농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혁신센터에는 냄새 없는 농장 구현을 위한 세계적인 축산 기자재업체인 팬컴(Fancom) 사의 중앙집중배기시스템이 도입돼 악취제거 및 돈사 배출 가스, 미세먼지 등을 최소화해 축사 악취로 인한 민원 해결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혁신센터는 국내 정보통신 분야 대표 연구기관 중 하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과 함께 △스마트 안전 축사 구축을 위한 환경 모니터링 △가축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질병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등의 사업에서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국내 최초 생산자 단체가 주도하는 생산연구농장인 한돈혁신센터의 건립을 계획부터 준공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관련 기관 및 업계, 지자체, 전국의 한돈농가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돈산업 발전의 이정표가 될 한돈혁신센터는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 및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동 기자  lhd03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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