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토론회, “효율적 목재생산‧산림자원순환체계 구축” 논의

산림청이 지난달 31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에서 개최한 ‘임업기계화 임목수확 활성 방안 토론회’에서 전목수집 임목 수확이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산림청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산38-1에서 ‘임업기계화 임목수확 활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업기계·목재생산·조림 관계관과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취급하는 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업기계 활용을 통한 전목·전간·미이용부산물 수집 활성화 및 효율적인 조림예정지 정리 등 효율적 목재생산과 산림자원순환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전목수집은 벌채한 나무를 가지와 잎이 달린 채로 그대로 수집하는 것이며, 전간수집은 벌채한 나무를 가지 정리만 하고 수집하는 것을 말한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 목재생산을 위해 임업기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산림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계·현장 등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