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 총 결의대회 19일 개최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오는 19일 세종시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한돈농가 총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한돈협회는 지난해 8월 중국에서 ASF 발생 이후, 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 동아시아로 확대되고, 지난 5월에는 북한에서도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ASF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한돈농가들의 의식 고취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한돈농가와 한돈산업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돼지에게 음식물류폐기물 전면금지 △북한 ASF 발생에 따른 야생멧돼지 관리 강화 △불법 휴대 축산물 국경 검역 강화 △재입국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강화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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