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분석 협의체를 중심으로 진행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식품 이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분석법·사례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고자 ‘식품 중 이물 분석 협의체 세미나’를 오는 14일 플립사이드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년 구성된 민관 합동 ’이물 분석 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인 분석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공전 이물 시험법 개선사항 △이물 관련 규정 개정사항 △식품 이물 저감화 기술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이물 판별법 등이며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 제어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실정에 맞는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물 분석 협의체란 식품 중 이물 저감화를 논의하기 위해 ‘12년 식약처와 13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현재는 21곳이 참여 중이다.
백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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