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1.21 목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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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장마철 농기계 침수 주의해야”보관법·침수 농기계 손질 요령 제시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가에서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 농기계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를 철저히 점검한 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빗물 또는 습기 등으로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농기계에 묻어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집중호우로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농기계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보관하며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 또는 방수포장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날려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둔다.

침수된 농기계는 바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서둘러 정비를 해야 성능이 유지되고 과다한 수리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농기계가 침수됐을 경우에는 엔진이 손상되거나 배선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동을 걸지 않아야 하며 침수된 부분을 깨끗한 물로 씻어 오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물기가 다 마른 다음 기름칠을 한다.

아울러 각종 필터, 엔진‧기어오일 등 윤활유, 연료 등도 모두 빼내 새것으로 교환해야 하며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연결된 전선을 분리한 후 마른 걸레로 물기를 없애고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하고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경우에는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의 ‘농자재→농기계→농기계관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단계별로 동영상과 사진이 수록돼 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신승엽 재해예방공학과장은 “농기계 침수 시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경제적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침수 농기계 손질 요령을 미리 알아둬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호동 기자  lhd03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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