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약 1개월간 제2주차동·청과동 복도 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4월부터 약 1개월간 제2주차동과 청과동 복도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고효율 LED조명 설치공사’를 마쳤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은 개선 전(왼쪽)과 개선 후 제2주차동과 청과동 복도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지난 10일 가락시장 소비자와 출하자 등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2주차동과 청과동 복도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고효율 LED 조명 설치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LED조명 설치공사를 마친 제2주차동과 청과동의 조명은 각각 2005년, 2009년에 설치된 것으로 형광등 평균수명인 10년이 초과돼 충분한 밝기의 조도가 확보되지 않아 구매자와 영업자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약 1개월간 총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2주차동(1, 2층)과 청과동 복도(2, 3층) 조명을 교체 완료했다.

공사는 이번 LED조명 교체로 연간 22만 1532Kwh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임으로서 온실가스 19.1TOE 감축효과는 물론, 연간 약 2000만원의 전기료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앞으로 공사는 서울시 전 조직이 참여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서울의 약속-온실가스 1000만톤 감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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