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 얻어

'제 6회 한우 캠핑 페스티벌’에서 열린 ‘한우 캠핑 요리대회’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사진 맨 오른쪽)이 참가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우 캠핑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양주 휴리조트 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한우가 캠핑 대표 요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모집에 약 800여 가족이 응모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은 2박 3일 동안 캠핑과 더불어 ‘한우 캠핑 요리대회’, ‘한우 농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명랑운동회, 캠핑사진 콘테스트, 애니메이션 상영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캠핑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밤에는 마술 쇼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는 ‘힐링 콘서트’와 캠핑 동안 진행된 경연 프로그램들의 시상식 을 진행했으며 캠핑 마지막 날인 16일 새벽에는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다 함께 시청하며 뜨거운 응원을 더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한우가 캠핑하면 떠오르는 대표 요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방법으로 우리 한우를 즐기며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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