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참가자 7팀 모집…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대관령자연휴양림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한 산림치유활동 프로그램 ‘100살 금강송의 힐링 초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강원도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의 금강송 숲. △사진제공=산림청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18일 대관령자연휴양림 숲의 치유인자를 적극 활용하는 산림치유활동으로 생활습관 개선, 면역력 증진,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기획한 ‘100살 금강송의 힐링 초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휴양림 숙박과 치유가 접목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만남(100년 금강송) △성찰(묵언) △동화(풍욕) △챙김(건강산행) △행복(숲생태 공예) 등 5개 영역의 체험이다.

모든 과정에는 산림교육전문가와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해 참여자들이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라고 산림청은 전했다.

자연휴양림에서 휴양과 치유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팀(1팀 1~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0일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나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팀 당 14만 5000원(숙박료 포함)으로 현장결제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특별 기획된 3일간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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