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자문가 위촉…운영계획 발표도

농림축산식품부가 12일 개최한 ‘푸드플랜 실행 지원 전담 자문가 위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산시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전북 군산시는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푸드플랜 실행 지원 전담 자문가(FD, Family Doctor) 위촉식’ 및 FD제도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담 자문가(FD)는 푸드플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세부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 등 전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지원하는 지자체별 전문가이다.

농식품부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대상 9개 지자체별 각 2인의 FD를 위촉했으며, 군산시 FD는 김종안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과 배옥병 서울시 먹거리자문관이 위촉됐다.

군산시 FD로 위촉된 위원은 농식품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1회 군산시 현장 방문을 통해 푸드플랜 실행계획 수립운영자문, 패키지 지원사업 이행점검 및 성과 측정, 푸드위원회 및 거버넌스 운영에 따른 교육, 전문가 네트워킹 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푸드플랜 자문가를 통해 완성도 높은 군산 푸드플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공공급식 등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지역순환경제 구축 및 중소농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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