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1.21 목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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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식량가격지수 상승세 6개월 만에 주춤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0.2%↑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식량가격지수 상승세가 6개월 만에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FAO에 따르면, 2019년 6월 식량가격지수는 전월 173.5포인트 대비 0.3% 하락한 173.0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0.2% 상승한 수준이나 올 초부터 계속된 식량가격지수 상승세가 6월에는 꺾이며 다소 주춤한 것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곡물·설탕·육류는 상승했고 유제품‧유지류는 하락했다.

곡물은 5월 162.3포인트보다 6.7% 상승한 173.2포인트 기록했다. 이는 세계 최대 옥수수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미국의 옥수수 수출 가용량 감소 전망에 따른 옥수수 가격 급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밀 가격 역시 생산 불확실성과 옥수수 가격 상승 여파로 인해 상승했으며 쌀은 4개월 연속 안정세를 유지했는데, 이는 인디카 쌀과 자포니카 쌀에 대한 구매 수요 감소로 인한 하락분이 태국 바트화 강세와 바스마티 쌀에 대한 강한 수요로 인한 상승분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또한 설탕의 경우 5월보다 4.2% 상승한 183.3포인트 기록했으며 육류도 1.5% 상승한 176.0포인트 기록했다. 육류가격은 연초부터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으며, 양고기, 돼지고기, 가금육 가격은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어 국내 생산이 제한된 동아시아 지역의 강한 수입 수요에 힘입어 상승하였다.

반면 가격이 하락한 유제품의 경우 5월 226.1포인트보다 11.9% 하락한 199.2포인트 기록했다, 이는 5개월간 지속된 상승세 이후 처음 하락한 것이지만 연초와 비교했을 때 9.4%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지류 또한 5월보다 1.6% 하락한 125.5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바라기유와 유채씨유 가격은 소폭 상승한 반면 팜유 가격은 수입 수요 감소와 주요 수출국의 생산량 증가 전망, 대두유 가격은 수출량 감소 전망으로 인해 각각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해바라기씨유는 수입 수요 증가로, 유채씨유 가격은 주요 생산국의 좋지 않은 작황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승했다.

 

이호동 기자  lhd03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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