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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차세대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인공지능 기술로 한우 사육두수 예측 가능해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은 인공지능 기반 소 사육두수 예측 시스템.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차세대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한 소 사육두수 등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통하여 이력추적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축평원은 10여년간 축적된 이력·등급 DB는 물론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쇠고기 수입량, 정액판매량 등의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여 시도별 3년 간 소의 사육·도축·출생 두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수집된 2억 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20여 가지의 유의변수를 선정했으며, 이것을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인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을 이용해 학습에 활용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구축된 AI 시스템은 지속적인 딥러닝 학습을 통해 예측의 정확도를 높인 후 국내산 소 산업 시장의 안정화를 위하여 정부의 수급 조절 정책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축평원은 또한 AI 시스템 구축 외에도 축산농가 및 식육판매업자 등 이력제 신고자의 편의성은 높이고 이력추적의 신속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개발했다.

이력제 최종 종착지인 식육판매업소의 경우 동네 정육점과 같은 영세업소가 많아 이력제 전산신고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영세판매장은 전체 판매장의 71%인 4만9000여개소에 해당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축산물 거래시 필수서류인 거래명세서에 QR코드를 추가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이력제가 신고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판매업소의 경우 기존에는 거래내역서를 의무적으로 1년간 기록·관리해야 했으나 이력제에 신고할 경우 이를 갈음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소, 돼지 축산농가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보다 편리하게 이력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축산농가에서는 출생 등의 신고를 위탁기관(지역축협)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고했던 것을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질병발생시 이동제한 등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구축한 차세대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은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단계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호동 기자  lhd03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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