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작물재배 등 프로그램 제공, 우수팀에는 장학금 지급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제3기 ‘지속가능한 농업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을 위한 발대식 및 워크숍에서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가 서포터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의 농업 사업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가 지난 5, 6일 이틀간 제3기 ‘지속가능한 농업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을 위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대학생 서포터즈는 미래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3기 서포터즈에는 대학생 33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대학생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개인 및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육종, 작물보호제, 농업생명공학, 스마트팜 등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작한 영상 및 콘텐츠를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동안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연구소 및 스마트팜 현장 학습, 식물 육종 실험실습, 작물 재배 등 서포터즈가 직접 체험하며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에게는 개인 및 팀 미션 수행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평가를 거쳐 최우수팀에는 1인당 100만원, 우수팀 및 개인 우수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농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뭉친 대학생들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현대농업의 광범위한 솔루션을 배우고 체험하며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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