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한돈 소비촉진행사에 참석했다.

10일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돼지고기 생산자, 농협, 국회의원 등 각계에서 참석한 가운데,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돼지고기 삼겹살 등 인기부위 반값 할인 판매, 한돈요리 전시 및 시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개호 장관은 “올해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내산 고품질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생산자단체인 한돈협회·농협, 소비자단체와 함께 국민들에게 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장관은 국민들에게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영양가 높고 맛있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기면서 무더운 여름철 건강도 챙기고, 우리 한돈농가의 어려움도 덜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