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소비 촉진 등 차별화된 농특산물 판촉 인정”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파인푸드 어워드’ 박람회 시상식에서 특산물 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상한 무안군 김산 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CJ헬로비젼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파인푸드 어워드’ 박람회 시상식에서 특산물 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산물 마케팅부분 대상은 이날 박람회 시상식에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가 직접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파인푸드 페스티벌 박람회 시상식에서는 전국 지자체중 특산물 브랜드‧정책‧마케팅, 지역경제활성화와 특산물 우수 브랜드 총 5개 부문 8개 기관이 수상했다.

무안군은 올해 양파의 소비촉진 운동전개 등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 부분에서 선제적으로 차별화된 추진한 부분들이 인정받아 특산물 마케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안군 황토랑유통사업단 5개 업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을 감안해 식품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동결 건조 제품 등 30여 품목을 선보이면서 무안 황토농축수산물을 집중 홍보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업체들이 다양한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접하고 새로운 판로개척과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9∼2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파인푸드 페스티벌 박람회장에 직접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농산품 홍보 판촉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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