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개최, 관계자 업무역량 강화‧만족도 향상 방안 모색

경상북도는 18~19일 영덕 오션비치 리조트에서 지역 학교 급식관계자 140여명을 초청해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경상북도는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 오션비치 리조트에서 시군 교육청, 영양교사, 영양사, 광역 및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산지 협의회 등 학교급식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추진과정상 서로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의논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군, 센터, 학교별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6.2% 증가한 2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중‧고등(특수)학교 975개교 27만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지원한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운영 과정상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이 확대공급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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