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25일부터…한 기수 당 5팀 선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강원도 횡성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청(태)산에 살어리랏다 1박 2일 가족여행’ 참가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 사진은 ‘해먹 힐링’ 프로그램 모습.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횡성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가족단위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인 ‘청(태)산에 살어리랏다 1박 2일 가족여행’ 참가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과 가족중심의 여가문화를 정착하고 숲에서 휴양·치유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태)산에 살어리랏다 1박2일 가족여행’은 2019년 성수기 기간 중 제1기(7월 31∼8월 1일), 제2기(8월 2∼3일)까지 총 2회 진행한다.

한 기수 당 모집인원은 5가족(가족 당 4인 이내)으로 6세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5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한 가족 당 9만 1000원으로 현장결제만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숲속에서 소통하는 행복 가족여행’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힐링·산림문화체험으로 구성했으며, 숲속수련장에서 실내 캠핑을 즐기는 이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실내 캠핑에 필요한 텐트는 휴양림에서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성수기 예약을 하지 못한 가족들도 휴양림을 찾을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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