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동감 토크콘서트’ 개최, 산림정책 BEST 5 선정도

김재현 산림청장이 24일 대전 복수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열린 ‘직원들과 함께하는 공감·동감 콘서트’에서 셀프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림청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산림청은 지난 24일 대전시 서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소속·현장직원들 100여 명과 함께 산림정책 및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감·동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산림정책 BEST 5를 선정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선보였다.

직원들이 뽑은 산림정책 Best 5는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조성 △남북산림협력 추진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 정책 수립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신설 등 산불 대응체계 강화 △산림일자리발전소 등이다.

이어진 ‘슬기로운 조직문화’ 시간에서는 산림청 조직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꽁트로 표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 직위·직급 상관없이 논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정책추진 시 겪었던 일화와 우수성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2~3년 이내에 추진했으면 하는 정책을 선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김상우 주무관은 “산림정책과 조직문화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공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모두 합심해 건강하고 활기찬 산림청을 만들고, 임업인과 국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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