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협중앙회가 지난 26일 서울역에서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는 농촌으로 떠나세요’ 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관광 활성화에 집중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여행 활성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코자 마련됐다.

농협은 이날 시민들에게 팜스테이마을‧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 상품 소개책자와 부채, 농협 안심 구운란 등을 나눠주면서, 올 여름휴가는 자연과 휴식,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농촌에서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농협 허식 부회장은 “농협도 ‘여름휴가는 농촌으로 떠나세요’ 범국민 붐 조성을 위해 ‘임직원 팜커밍 데이(Farm Coming Day)’를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범농협 사회공헌 테마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중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7월 출시된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 상품’을 통해 농협은 중요농업유산과 주변관광지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업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 우리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