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푸드’ 라볶이에 마늘 첨가…“젊은 세대 입맛 저격”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농심이 최근 용기면 신제품 ‘마늘면볶이’<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

농심 ‘마늘면볶이’는 마늘의 풍미가 배어있는 진한 떡볶이 소스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비빔타입 용기면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은 매콤한 고추장과 마늘농축액으로 만든 액상스프와 튀긴 마늘 후레이크와 야채로 구성된 별첨스프, 마늘과 파슬리를 다진 후첨스프로 기존 라볶이 제품과 차별화 포인트를 두었다고 전했다.

또한 떡볶이와 라볶이가 ‘국민푸드’, ‘소울푸드’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편의점에서 용기면을 즐겨먹는 10~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한 제품인 만큼 젊은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마늘떡볶이 소스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유명 맛집을 찾아 다니며 최적의 레시피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마늘면볶이’의 중량은 111g, 가격은 편의점 기준 1600원이다.

한편, 농심은 용기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을 선호하는 만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옥수수와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콘치즈면’을, 지난달에는 소비자 투표로 선정된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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