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업 현 위치 점검, 미래방향 설정 워크숍’ 개최

농협 축산경제가 지난달 31일, 농협 신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농협 한우사업 현 위치 점검 및 미래 방향설정’ 워크숍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6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완)는 지난달 31일, 농협 신관 중회의실에서 한우수급·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협 한우사업 현 위치 점검 및 미래 방향설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태완 대표이사를 비롯한 축산경제 본부부서 및 지사무소, 지역축협 경제상무 등 한우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국, 가축개량원, 한우개량사업소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우국은 주제발표에서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강소 번식농가 육성, 유전체 분석을 통한 암소개량체계 확립, 생산단계 수급예측시스템 구축, 한우농가 경영안정 개선방안 등 한우생산기반 안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가축개량원은 우량 정액생산 및 공급, 인터넷 추첨제도, 우량정액 쏠림현상 등 애로점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300만두를 넘어서고 미허가 축사 적법화,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의무화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열리는 오늘 워크숍은 뜻 깊은 자리”라면서, “실수요자인 한우농가에게 정액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정액공급 쏠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한우개량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