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현장자문단’ 대상 주요 의제 설명, 의견 수렴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지난달 23일 개최한 국민현장자문단 회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달 23일 국민소통창구 중의 하나인 국민현장자문단을 대상으로 ‘2019년 기관혁신계획’ 등 기관의 주요 의제를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은실 일자리창출TF팀장이 2019년 기관 혁신 계획과 지역혁신포럼 의제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전략기획본부에서는 ‘국민 관점의 가치체계 개선’에 대해, 인증심사본부는 ‘안전관리인증 사후관리 운영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10여명의 국민현장자문단은 각각의 의제에 대해 안전 먹거리를 소비코자 하는 국민의 입장과 시각에서 개선 및 추가돼야할 의견 제시와 청주(오송) 등 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HACCP인증원의 역할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기관과 혁신의 주요사업에 국민현장자문단 등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과 함꼐 공공기관의 혁신을 선도하고 식품안전정책의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현장자문단은 HACCP인증원의 주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심사현장 참관 등을 통해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청주(오송) 인근의 지역주민 30명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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