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8.22 목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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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무더위 이겨낸 벼 수확 시작극조생종 품종 모내기,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 계획
지난 9일 충남 당진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당진시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전국에서 손꼽히는 쌀 생산지이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해나루쌀로 유명한 충남 당진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이 지난 9일 이뤄졌다.

이날 2.4㏊의 면적의 첫 벼기에 나선 농가는 당진3동 송석진 씨로, 수확에 앞서 지난 5월 8일 이곳에 극조생종 품종을 모내기 했다.

조생종 품종은 추석 명절 대목 전에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된다.

이날 첫 수확한 햅쌀은 해나루쌀조공법인에서 전량 수매해 GS리테일과 이랜드 등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쌀 주산지 당진에서는 올해 조생종 1045㏊, 중생종 703㏊, 중만생종 1만7152㏊ 등 총1만8900㏊의 면적에 벼를 심었다. 당진시는 이에 맞춰 약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묘용 상토와 못자리 상자처리제, 키다리병약제 구입 등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적극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후기 물 관리와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며 “특히 유기물 보충과 화학비료 시용 절감을 위해 벼 수확 시 볏짚을 논에 썰어 넣고 가을갈이를 실천을 통해 지력을 증진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진섭 기자  jin2001kim@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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