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적합 품종 농가에 직접공급‧계약재배

㈜본프레쉬(대표 고무현)가 농림축산식품부 제4호 8월의 'A-벤처스'로 선정됐다. 사진은 ㈜본프레쉬 고무현 대표.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전업농신문=이상연 기자] 제4호 8월의 A-벤처스로 포장샐러드 및 조각과일 생산업체인 ㈜본프레쉬(대표 고무현)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식품 분야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매달 우수 벤처기업을 A-벤처스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A-벤처스는 벤처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벤저스’를 의미한다. 
 
이번 선정업체인 ㈜본프레쉬는 샐러드에 적합한 품종을 농가에 직접 공급함과 동시에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력 제품인 포장샐러드와 조각과일 생산 시 발생하는 갈변현상을 방지하는 기술과 유통기한도 늘릴 수 있는 품종을 도입, 제품 신선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본프레쉬는 지난해 종근당(CKD) 스마트팜 1호 농식품투자조합으로부터 5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프레쉬는 기술도입과 판로확대 노력, 농촌 고용효과 창출 등 농업자원의 부가가치와 사회적 가치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했다”며 “향후 기술력있는 농식품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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