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농정개혁 과제인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논의가 각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진정한 공익형 직불제 개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유기농업학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단국대학교 지역연구소는 오는 30일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직불제 개편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농정전환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와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윤주이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 △공익형 직불제 실시에 대한 생산‧소비 단체의 입장(김태영 경상대 교수) △직불제를 활용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방안(김태연 단국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은 김호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국장,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덕승 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 김광천 사무총장,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박종서 사무총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훈 박사, 단국대학교 배민식 교수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