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이상연 기자] 서울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이 내달 12일부터 3일간 추석 휴장을 실시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12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 후, 16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장할 예정이다. 채소부류는 11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5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12일 아침 경매 이후 휴장해 15일 저녁 경매부터, 건어부류는 11일 아침까지 경매가 17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시장(채소부류, 과일부류)은 각각 가락시장과 휴업일정이 동일하나,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12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5일 18시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양곡시장은 12~15일 4일간 휴업한다.

김원필 공사 유통본부장은 “추석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