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 베이비페어’ 참가…2500여만원 현장판매 등 성과

정동균 군수(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양평군 관계자들이 지난 15∼18일까지 열린 코엑스 주최의 ‘제3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양평친환경쌀로 만든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5∼18일까지 나흘간 9만 2천명여의 참관객들이 찾은 코엑스 주최의 ‘제36회 베페 베이비페어(The 36th BeFe BABY FAIR)’에 참가해 양평친환경쌀로 만든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친환경쌀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관련 쌀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주), 풀로윈(주), (주)숲속정원 3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은 친환경쌀과자 또또맘, 누룽지, 쌀빵, 꽃쉐프가 드리는 유기농 쌀밥 K반(햇반), 컵밥, 즉석쌀죽 등의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했다.

양평군은 그동안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친환경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업체들 간 교류촉진과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확충 및 수출기반 조성, 소비 변화에 대응한 쌀가공식품 활성화 방안 모색에 기여해 왔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은 36회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 홍보 및 수출 유통 상담회를 통해 양평 친환경쌀 가공업체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 약 30건, 2500여만원의 현장 판매 등 단시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올해 기업매출 40억, 친환경쌀 매입량 120톤, 일자리 창출 40명, 수출 100만 달러 달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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